해외 원서를 읽는다는 것은 단순한 영어 공부를 넘어, 원문 그대로의 감성과 표현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위다. 그러나 국내에서 해외 원서를 구입하려고 할 때 대부분의 독자들이 가격에서 큰 장벽을 느낀다. 국내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해외 원서는 기본적으로 수입 비용, 유통 마진, 물류 보관료, 환율 손실 등이 더해지면서 실제 원서 가격보다 훨씬 비싸지는 경우가 많다. 같은 책인데도 아마존에서는 10달러에 판매되는 책이 국내에서는 2만 원에 육박하는 일이 흔하다.이런 상황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이 바로 ‘해외 원서 직구 방법’이다. 해외 원서를 직접 직구하면 국내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판형이나 디자인, 상태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