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영어 원서나 전공 서적을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외 원서 직구를 고려하게 됩니다.Book Depository, Amazon, AbeBooks 등에서 직접 책을 구매하면, 더 다양한 선택지를 더 저렴한 가격에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많은 초보 직구자들이 “책을 샀는데 도착이 너무 늦어요”, “통관에서 보류됐다고 문자 왔어요” 등의 상황을 겪습니다. 이는 대부분 통관 절차를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해외 원서는 기본적으로 면세 품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관 과정에서 개인통관고유번호 누락, 구성품 포함, 가격 기준 초과 등의 사유로 지연되거나 과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해외 원서 직구 이후 어떤 택배사를 통해 어떤 절차로 통관되는지, 실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