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서

해외 원서 직구 방법: 중고 원서 싸게 사는 노하우

wonmifulview 2025. 7. 5. 08:16

해외 원서 직구는 영어 실력 향상, 전공 학습, 자기계발을 위한 책을 더 싸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중고 해외 원서는 신품 대비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학생이나 독학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선택입니다.

해외 중고 원서 싸게 사는 노하우


하지만 ‘중고’라는 특성상 상태에 대한 불안, 배송 리스크, 오배송 등의 걱정이 따르기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도 많죠.
사실 중고 해외 원서를 싸게, 그리고 똑똑하게 사는 데는 몇 가지 핵심 노하우만 알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고 해외 원서 직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실패 없이 원하는 책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실전 전략과 주의사항, 추천 사이트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신품 못지않은 중고 원서를 싸게 사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중고 해외 원서 직구의 장점과 유의점

많은 사람들이 중고 책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점만 생각하지만, 해외 원서 중고 직구는 가격 외에도 다양한 장점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중고 해외 원서 직구의 장점

 

가격이 압도적으로 저렴하다

- 정가의 책을 중고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

- 특히 대학 전공서적이나 영어 학습 교재처럼 반복 사용되는 책일수록 중고 구매 효율이 높음

 

희귀 도서, 절판 원서 확보 가능

-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간이 아닌 구간은 점점 찾기 어려움

- AbeBooks, ThriftBooks 등에서는 절판된 해외 원서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음

 

다양한 셀러의 상품을 비교 후 선택 가능

- 상태, 가격, 배송 조건을 동시에 비교해 최적 조건을 고를 수 있음

- "Like New", "Very Good", "Acceptable" 등으로 상태 구분 가능

 

 중고 해외 원서 구매 시 주의할 점

 

표지 이미지와 실제 도서가 다를 수 있음

- "Representative Image Only"라는 문구가 있는 경우, 표지는 다를 수 있으니 주의

 

강의용 코드나 구성품이 누락될 가능성 높음

- 액세스 코드, 워크북 등은 보통 사용된 상태이므로 중고로 구입할 땐 본책만 필요할 때 적합

 

도서 상태는 셀러 설명에 의존해야 함

- 필기, 밑줄, 커버 훼손 여부 등 상태 설명을 꼼꼼히 읽어야 불만족을 피할 수 있음

 

 팁: 중고 해외 원서를 구매할 때는 “필요한 내용이 온전하게 있는가?”만 따지면 되고, 외형적 완벽함은 너무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본질은 ‘내용’입니다.

 

중고 해외 원서 싸게 사는 대표 사이트 4곳 비교 

중고 해외 원서 직구를 하기 위해서는 가격, 배송 조건, 셀러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다음은 실제 사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중고 해외 원서 직구 사이트 4곳과 그 장단점을 비교 정리한 내용입니다.

 

 ThriftBooks (www.thriftbooks.com)

- 미국 최대 중고 도서 전문 플랫폼

- “Very Good”, “Like New” 등 상태 구분이 상세

- 미국 내 무료 배송, 한국 배송은 배대지 이용 필요

- 책 한 권당 $3~$8 사이의 초저가 상품 다수

 

장점: 최저가 책 많음, 중복구매 방지 시스템, 할인가 이벤트 잦음
단점: 표지 이미지와 실제 책이 다를 수 있음

 

 

BetterWorldBooks (www.betterworldbooks.com)

- 교육 기부형 도서 판매 플랫폼

- 중고 도서 수익 일부가 개발도상국에 기부됨

- 해외 원서 중 문학, 사회과학, 교육 분야 강세

-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한국 직배송 무료

 

장점: 무료 배송 + 사회적 가치
단점: 배송 속도가 느리고 품절 안내가 늦을 수 있음

 

 

AbeBooks (www.abebooks.com)

- 희귀 도서, 초판, 저자 서명본 등 독특한 해외 원서 취급

- 전 세계 셀러들이 등록 → 다양한 가격 비교 가능

- 상태 설명이 매우 상세하고, 전문 셀러 다수

 

장점: 구하기 힘든 책 다수, 상태 설명 신뢰도 높음
단점: 배송비가 셀러마다 다르고 높을 수 있음

 

Amazon Used Books (www.amazon.com)

- “Used – Like New”, “Used – Good” 등 아마존 셀러 중고 도서

- 리뷰 기반으로 셀러 평점 확인 가능

- 배송대행지 필요하지만 상품 다양성과 비교 기능 우수

 

장점: 사용 후기 참고 가능, 중고·신품 비교 용이
단점: 직배송 불가 상품 많음, 배송비 발생

추천 전략: 신간이 아닌 절판된 해외 원서라면 AbeBooks,
실속 있는 학습용 원서라면 ThriftBooks가 가장 가성비 좋습니다.

 

 

배송비와 통관까지 고려한 실전 절약 팁 

중고 해외 원서의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배송비와 통관 조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진짜 절약이 됩니다.

 

배대지 활용으로 배송비 줄이기

- 미국 내 무료 배송을 제공하는 셀러를 이용 → 배대지까지 무료

- 몰테일, 오마이집, 유플러스북 등 북 전용 요금제가 있는 배대지 추천

- 여러 권 합배송하면 권당 배송비가 2~3천 원대로 절감 가능

 

150달러 이하로 분할 주문하기 (미국 기준)

- 책만 구입할 경우 대부분 관세 면제

- 하지만 배송비 포함 가격이 150달러 초과 시 과세 대상

- 장바구니가 크면 분할 배송 요청 필수

 

도서 무게 고려해 배송비 조정

- 페이퍼백은 무게가 가벼워 배송비 절감

- 하드커버는 내용은 같지만 배송비가 1.5배 이상 발생할 수 있음

- 중고 해외 원서는 주로 페이퍼백 중심으로 고르는 것이 유리

 

배송 추적 가능 여부 확인

- ThriftBooks, AbeBooks 일부 셀러는 배송 추적이 안 되는 경우 있음

- 배송 추적 가능한 셀러 우선 선택 → 분실 사고 예방

팁: 배송비까지 포함한 ‘총액 기준’으로 비교해야 진짜 저렴한지 판단 가능합니다.
책값이 싸도 배송비가 비싸면 오히려 신품보다 비싸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중고 해외 원서를 활용한 독서 루틴과 관리법 

싸게 산 중고 해외 원서,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중고 도서라 하더라도 내 것으로 만들고 독서 루틴에 활용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독서 루틴 만들기

구입한 도서 리스트 작성

- ISBN, 제목, 출판사, 상태, 구매일, 읽은 날짜 기록

- 노션, 구글 스프레드시트 등으로 관리 가능

 

주간 1권 독서 챌린지 설정

- 가격이 저렴해 마음의 부담이 적은 만큼, 더 자주 꺼내 읽기

- ‘읽기 전/후’ 사진 찍어 SNS 공유도 동기 부여에 효과적

 

책 안의 필기나 흔적 활용하기

- 중고 해외 원서에는 종종 이전 독자의 필기나 밑줄이 남아 있음

- 그것을 하나의 참고 포인트로 활용하면 색다른 학습 효과 가능

 

읽은 책 다시 되팔기 또는 나눔

- 필요 없는 책은 다시 중고로 판매하거나 후배에게 나눔

- 책은 순환시킬수록 가치가 커집니다

 

중고 해외 원서는 단지 ‘저렴한 책’이 아닙니다.
그 안에는 누군가의 흔적과 이야기가 담겨 있고 그것이 다음 독자의 공부가 되며, 또 다른 영감이 됩니다.

 

 

중고 해외 원서 직구는 단순히 비용을 아끼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실속 있게 지식과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실전 전략과 추천 사이트, 배송 팁, 독서 루틴까지 잘 활용하신다면 신품보다 더 가치 있는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해외 원서 직구는 정보가 돈이고 전략이 시간입니다. 지금부터 당신만의 중고 원서 컬렉션을 시작해보세요.